광주지방기상청은 태풍 '나리'가 오후 6시15분 전남 고흥군 고흥반도에 상륙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상청은 시속 30㎞ 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태풍이 경남 밀양과 경북 안동을 거쳐 동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기상청은 태풍 나리의 진로와 관련해서 오후 7시께 태풍에 대한 최신 관측 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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