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 하반기 실적 호조로 주가 본격 상승-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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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17일 가온미디어에 대해 하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한 주가 상승 시기라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2만35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형석 연구원은 "가온미디어는 HD 셋톱박스에서 IPTV 셋톱박스까지 디지털 셋톱박스 풀 라인 업을 구축하고 생산하는 디지탈 셋톱박스 전문 제조업체"라며 "고부가가치 제품 납품처인 방송사업자 매출비중이 작년 말 35%에 불과했었지만 작년 말에는 62%, 올해는 76%까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91.8%, 1050% 급증한 1550억원과 152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런 성장 요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는 신규방송사업자들과의 공급 계약을 통한 매출증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및 매출액 증가 대비 고정비 감소로 영업이익이 대폭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
또 디지털 셋톱박스 시장은 2009년까지 전체적으로 연평균 12.5%의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디지털 셋톱박스 풀 라인업을 갖춘 가온미디어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은 실적과 기대감으로 다시 반등해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이형석 연구원은 "가온미디어는 HD 셋톱박스에서 IPTV 셋톱박스까지 디지털 셋톱박스 풀 라인 업을 구축하고 생산하는 디지탈 셋톱박스 전문 제조업체"라며 "고부가가치 제품 납품처인 방송사업자 매출비중이 작년 말 35%에 불과했었지만 작년 말에는 62%, 올해는 76%까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91.8%, 1050% 급증한 1550억원과 152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런 성장 요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는 신규방송사업자들과의 공급 계약을 통한 매출증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및 매출액 증가 대비 고정비 감소로 영업이익이 대폭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
또 디지털 셋톱박스 시장은 2009년까지 전체적으로 연평균 12.5%의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디지털 셋톱박스 풀 라인업을 갖춘 가온미디어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은 실적과 기대감으로 다시 반등해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