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17일 롯데쇼핑에 대해 하반기 전망이 한층 더 좋아지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추석 효과로 매출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으며, 상품권 판매 등이 매출 증가를 뒷받침해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롯데마트의 3분기 영업마진이 3%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도 3% 이상의 마진을 유지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 증권사는 백화점 부문의 영업마진은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 부산 센텀시티점 개장에 따른 비용 부담 등으로 소폭 둔화될 수 있지만 주가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비중확대 의견에 목표주가는 43만8000원으로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