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3Q 실적 강세-밸류에이션도 매력적..맥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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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의 3분기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맥쿼리증권은 비용이 소폭 증가하면서 부산은행의 3분기 순이자마진이 3.04~3.05%로 2분기 3.06%보다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선과 철강 등 주요 업종들의 강한 성장세를 배경으로 대출 증가율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3분기 순익도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맥쿼리는 "순이자마진 둔화와 수수료 수입 감소 등으로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나진 않겠지만, 대규모 부실채권(NPL) 상각 및 증권 평가차익 확보 등으로 순익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공식적인 올해 순익 목표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한 가운데 문제가 되고 있는 부동산 파이낸싱 대출 노출도가 그리 크지 않아 우려할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서 시장상회에 목표주가를 1만9000원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7일 맥쿼리증권은 비용이 소폭 증가하면서 부산은행의 3분기 순이자마진이 3.04~3.05%로 2분기 3.06%보다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선과 철강 등 주요 업종들의 강한 성장세를 배경으로 대출 증가율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3분기 순익도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맥쿼리는 "순이자마진 둔화와 수수료 수입 감소 등으로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나진 않겠지만, 대규모 부실채권(NPL) 상각 및 증권 평가차익 확보 등으로 순익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공식적인 올해 순익 목표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한 가운데 문제가 되고 있는 부동산 파이낸싱 대출 노출도가 그리 크지 않아 우려할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서 시장상회에 목표주가를 1만9000원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