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 하락 하룻만에 반등..고수익부문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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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이 하락한 지 하룻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고부가가치 부문의 수요가 향후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증시 전문가의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12분 현재 한솔케미칼은 전거래일보다 7.00%(850원) 상승한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은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한솔케미칼에 대해 "제지용 화학제품 제조업체에서 전자 환경소재 업체로 변신 중"이라며 "제지용 표백제로만 쓰이던 과산화수소가 LCD공정에서 식각액 원재료로 사용되는 등 고부가가치 부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고수익 반도체용 과산화수소 수요의 경우에는 향후 3년간 연평균 19%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지업황 호전과 원재료 수급안정으로 라텍스 등 기타 제품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는 게 신 연구원의 판단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17일 오전 9시12분 현재 한솔케미칼은 전거래일보다 7.00%(850원) 상승한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은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한솔케미칼에 대해 "제지용 화학제품 제조업체에서 전자 환경소재 업체로 변신 중"이라며 "제지용 표백제로만 쓰이던 과산화수소가 LCD공정에서 식각액 원재료로 사용되는 등 고부가가치 부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고수익 반도체용 과산화수소 수요의 경우에는 향후 3년간 연평균 19%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지업황 호전과 원재료 수급안정으로 라텍스 등 기타 제품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는 게 신 연구원의 판단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