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가 열흘째 상승세를 지속하며 30만대를 돌파했다.

17일 오전 9시 46분 현재 한국석유는 전일보다 14.99%(4만1000원) 오른 31만450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4일부터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한 한국석유는 이날까지 10거래일째 상승했으며 이중 5거래일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급등했다.

이에 따라 4일 종가기준 13만1500원이던 주가는 열흘만에 190% 이상 올랐다.

한편, 한국석유는 이날 주가급등 조회공시를 통해 "최근 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서 현재 진행중이거나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힌바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