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두바이 공사수주 소식에 '상승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호산업 건설부문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1억8000만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8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날보다 800원(1.28%) 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산업은 이날 오전부터 개인투자자들의 '사자'주문이 몰리면서 3%가 넘는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으나 수주사실을 공시하자 오히려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금호산업이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두바이 월드센트럴 국제공항 여객 터미널 건물의 마감공사와 부속시설물 건설 등이다. 금호건설과 ASCON(UAE)이 각각 80%와 20%의 비중으로 공사를 맡게 된다.
두바이 월드센트럴 공항은 기존 두바이 국제공항의 10배에 달하는 규모로 연간 1억5000만명의 승객이 이용할 전망이다.
한편 금호건설이 추진 중인 해외사업은 베트남 안푸주택사업, 장보 메찌지구 개발사업, 롱푹골프장 개발사업 등을 비롯해 아부다비 공항관제탑 공사와 예멘 사나 공항공사 등이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날 오전 11시 8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날보다 800원(1.28%) 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산업은 이날 오전부터 개인투자자들의 '사자'주문이 몰리면서 3%가 넘는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으나 수주사실을 공시하자 오히려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금호산업이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두바이 월드센트럴 국제공항 여객 터미널 건물의 마감공사와 부속시설물 건설 등이다. 금호건설과 ASCON(UAE)이 각각 80%와 20%의 비중으로 공사를 맡게 된다.
두바이 월드센트럴 공항은 기존 두바이 국제공항의 10배에 달하는 규모로 연간 1억5000만명의 승객이 이용할 전망이다.
한편 금호건설이 추진 중인 해외사업은 베트남 안푸주택사업, 장보 메찌지구 개발사업, 롱푹골프장 개발사업 등을 비롯해 아부다비 공항관제탑 공사와 예멘 사나 공항공사 등이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