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실업은 17일 물적분할한 패션사업 자회사인 와이씨컴퍼니 소속의 계열사 성창인터패션을 계열사에서 분리했다고 공시했다.

영창실업 관계자는 이 같은 패션사업부문 매각대금을 최근 진출키로한 자동차 부품 관련 신규사업에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17~18일 양일간 소액 일반공모를 통해 자금을 모집, 단기외화차입금을 상환하는 등 회사 재무구조도 개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