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레네테크‥신재생에너지사업 차세대 주역 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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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2001년 창립한 (주)레네테크(대표 박종선)는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실시하기 전부터 이 분야를 개척해 온 '프런티어' 기업이다.
한눈팔지 않고 외길을 걸어온 역사만큼 이 회사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 및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주)레네테크의 주력 사업은 크게 조류발전, 태양광발전, 바이오매스로 나뉜다.
조류발전 사업은 독일 기술진과 공동으로 대용량 조류발전 터빈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실용화 단계에 이르렀다.
이 기술은 기존의 밀물과 썰물을 이용한 조력발전 방식과 달리 프로펠러 형 터빈을 다리구조물이나 바지선에 설치하는 새로운 개념의 발전방식으로 국내외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다.
(주)레네테크와 포이트 지멘스사가 개발한 조류발전시스템은 지름17m 터빈 한 개가 최강 조류속도 2.8m에서 시간당 1,000kW전기를 생산하고 기계수명도 40~60년에 이른다.
(주)레네테크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조류발전시장 선점을 목표로 독일 포이트 지멘스와 합작해 (주)포이트 지멘스 조류발전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조류발전설비를 본격적으로 생산ㆍ판매할 예정이다.
(주)레네테크가 최근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태양광발전이다.
포스코건설, 포스텍 기술투자와 공동으로 영암에 3MW 태양광발전소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회사는 현재 진도에도 5MW 태양광발전소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말에 착공에 들어간 영암 태양광발전소는 내년 3월에 가동되고 진도 태양광발전소는 내년 7월에 가동될 예정이다.
나무나 풀 등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바이오매스 사업 또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 회사는 독일 ZSW연구소와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까지 전국에 10㎿규모의 바이오매스 메탄가스 생산 플랜트를 100여개 설치할 예정이다.
여기서 생산된 가스는 가스회사에 공급되거나 연료전지 원료로 사용된다.
박종선 대표는 "우리 회사의 경영방침인 3S(smart,strong,sustainable)는 혁신적인 청정에너지,고효율에너지,지속가능한 에너지를 개발하는 것"이라며 "2009년 코스닥 상장을 단기 목표로 삼았고 향후 동종업계에서 세계 100대 기업에 꼽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2001년 창립한 (주)레네테크(대표 박종선)는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실시하기 전부터 이 분야를 개척해 온 '프런티어' 기업이다.
한눈팔지 않고 외길을 걸어온 역사만큼 이 회사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 및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주)레네테크의 주력 사업은 크게 조류발전, 태양광발전, 바이오매스로 나뉜다.
조류발전 사업은 독일 기술진과 공동으로 대용량 조류발전 터빈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실용화 단계에 이르렀다.
이 기술은 기존의 밀물과 썰물을 이용한 조력발전 방식과 달리 프로펠러 형 터빈을 다리구조물이나 바지선에 설치하는 새로운 개념의 발전방식으로 국내외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다.
(주)레네테크와 포이트 지멘스사가 개발한 조류발전시스템은 지름17m 터빈 한 개가 최강 조류속도 2.8m에서 시간당 1,000kW전기를 생산하고 기계수명도 40~60년에 이른다.
(주)레네테크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조류발전시장 선점을 목표로 독일 포이트 지멘스와 합작해 (주)포이트 지멘스 조류발전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조류발전설비를 본격적으로 생산ㆍ판매할 예정이다.
(주)레네테크가 최근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태양광발전이다.
포스코건설, 포스텍 기술투자와 공동으로 영암에 3MW 태양광발전소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회사는 현재 진도에도 5MW 태양광발전소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말에 착공에 들어간 영암 태양광발전소는 내년 3월에 가동되고 진도 태양광발전소는 내년 7월에 가동될 예정이다.
나무나 풀 등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바이오매스 사업 또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 회사는 독일 ZSW연구소와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까지 전국에 10㎿규모의 바이오매스 메탄가스 생산 플랜트를 100여개 설치할 예정이다.
여기서 생산된 가스는 가스회사에 공급되거나 연료전지 원료로 사용된다.
박종선 대표는 "우리 회사의 경영방침인 3S(smart,strong,sustainable)는 혁신적인 청정에너지,고효율에너지,지속가능한 에너지를 개발하는 것"이라며 "2009년 코스닥 상장을 단기 목표로 삼았고 향후 동종업계에서 세계 100대 기업에 꼽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