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모테크놀로지가 대규모 공급계약을 재료삼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7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유니모테크는 전주말보다 300원(15%) 오른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오르는 강세다.

유니모테크놀로지는 SAJJAD인포메이션테크놀로지SDN과 598억6000만원 규모의 TETRA 단말기 8만대를 말레이시아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95.5%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계약기간은 2010년 12월 말까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