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는 해외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해외 사업장과 국내 본사 사이에 업무가 원활히 처리되도록 통신 인프라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삼성네트웍스는 현재 삼성그룹 17개 계열사를 비롯해 CJ,대우증권,태광실업 등 30여개 기업에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네트웍스는 18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해외 데이터 서비스 설명회를 갖고 중국 중동 동남아 미주 등지에 진출한 기업을 중심으로 수요처를 발굴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주로 대기업이 해외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했지만 제조,유통업체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중견.중소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