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17일부터 SK텔레콤에 5년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 '하나 T드림론'을 판매한다. 하나은행 통장을 통해 휴대폰 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신용대출 금리와 담보대출 금리를 각각 0.1%포인트,0.2%포인트 깎아준다. 또 SK텔레콤 멤버십 등급에 따라 매달 대출이자로 내는 금액의 일정 비율을 월 5만원 이내에서 환급해준다. 하나은행 홈페이지(hanabank.com)내 '하나N플라자'와 SK텔레콤의 'T월드(www.tworld.co.kr)'에서 원하는 대출과 날짜를 선택하면 가까운 하나은행 지점에서 처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