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이 서울 마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실버전용 고급 주상복합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실버전용 주상복합은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사례다.

이 실버타운(상암 카이저팰리스 클래식)은 지하 3층~지상 33층 짜리 2개 동으로 지어지며 추석을 앞둔 이달 19일부터 분양된다.

17일 우림건설에 따르면 상암 카이저팰리스 클래식은 중·대형 위주로 공급되며 118.60㎡(35.87평)~326.89㎡(98.88평) 등 총 240가구가 분양된다.

분양 가구수는 118.60㎡(35.87평) 58가구,162.68㎡(49.21평) 58가구,163.78㎡(49.54평) 60가구,192.53㎡(58.24평) 60가구,309.09㎡(93.49평) 2가구,326.89㎡(98.88평) 2가구 등이다.

3.3㎡당 분양가는 2230만원에서부터 3033만원대로 책정된다.

19일 선착순 접수로 층 호수 지정하고 20일부터 3일간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0년 11월이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