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태풍 '위파'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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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나리'가 우리나라를 강타하고 소멸한 데 이어 제12호 태풍 '위파'가 중국쪽을 향해 북상 중이다.
한반도에도 직·간접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6일 오전 북위 19.9도,동경 131.4도에서 12호 태풍 위파가 발생했다"며 "태풍 위파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610km 부근 해상을 지나 중국 대륙이 있는 북서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상 중인 태풍 위파의 진로는 아직 유동적"이라며 "중국 대륙쪽으로 향하고 있는 위파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기상청은 18일 전국이 태풍 위파의 영향 등으로 차차 흐려져 낮부터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전라·제주 지방은 이날 오후부터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도 남쪽 먼 바다는 위파의 영향으로 너울이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한반도에도 직·간접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6일 오전 북위 19.9도,동경 131.4도에서 12호 태풍 위파가 발생했다"며 "태풍 위파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610km 부근 해상을 지나 중국 대륙이 있는 북서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상 중인 태풍 위파의 진로는 아직 유동적"이라며 "중국 대륙쪽으로 향하고 있는 위파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기상청은 18일 전국이 태풍 위파의 영향 등으로 차차 흐려져 낮부터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전라·제주 지방은 이날 오후부터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도 남쪽 먼 바다는 위파의 영향으로 너울이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