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천지에서 정체 불명의 '괴물'이 또 발견됐다고 중국 방송들이 16일 주요 뉴스로 다뤘다.

백두산괴물이 나타났다는 소식은 9월 들어서만 벌써 3번째이다.

이번에는 아마추어가 아닌 중국의 한 지역 방송국이 촬영에 성공했다며 천지 생명체 논란에 불을 붙이고 있다.

카메라에는 처음에 1개의 물체가 수면을 가르더니 조금후에는 모두 6개의 물체가 떠 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생명체로 보이는 물체가 빠른 속도로 수면을 오르 내리며 한 시간 반동안 그 모습을 드러냈다 한다.

잠시마나 네티즌들의 호기심이 발동, 동영상등을 찾아 보느라 인기검색어 상위권을 랭크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