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새 법무장관 마이클 머케이시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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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7일 사임한 앨버토 곤살레스 전 법무장관 후임으로 마이클 머케이시 전 연방법원 판사(사진)를 지명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한 뒤 "머케이시 전 판사는 뉴욕의 연방지방법원 법원장으로서 중요한 국가안보 관련 사건들을 잘 처리해 왔다"며 "우리 국가(미국)가 처하고 있는 위협에 대한 혜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머케이시 지명자는 상원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부시 행정부의 세 번째 법무장관으로 공식 취임한다.
부시 대통령이 머케이시 전 판사를 후임 법무장관으로 지명한 것은 의회 인사청문회 통과를 의식한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앞서 곤살레스 전 장관은 연방검사 무더기 해임 및 영장없는 감청 사건과 관련,의회에 대한 위증 논란으로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일부 의원들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고 지난 14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연합뉴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한 뒤 "머케이시 전 판사는 뉴욕의 연방지방법원 법원장으로서 중요한 국가안보 관련 사건들을 잘 처리해 왔다"며 "우리 국가(미국)가 처하고 있는 위협에 대한 혜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머케이시 지명자는 상원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부시 행정부의 세 번째 법무장관으로 공식 취임한다.
부시 대통령이 머케이시 전 판사를 후임 법무장관으로 지명한 것은 의회 인사청문회 통과를 의식한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앞서 곤살레스 전 장관은 연방검사 무더기 해임 및 영장없는 감청 사건과 관련,의회에 대한 위증 논란으로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일부 의원들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고 지난 14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