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이제 상승을 준비할 때..'매수'-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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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8일 심텍에 대해 대형 메모리 업체 주가 모멘텀 회복시, 동반상승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권정우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심텍의 주요 매춫처인 하이닉스, 삼성전자를 비롯, DRAM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DRAM가격 하락 및 수요 전망 하향 등의 이유로 침체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심텍의 8월 매출액은 전분기 평균 매출액 303억원 대비 8% 감소한 280억원.
이는 계절적인 메모리 모듈 수요 감소와 주력 메모리 업체의 생산량 조정에 따른 BOC출하량 감소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7~8월 실적을 감안할 때, 심텍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권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그러나 4분기에는 3분기 둔화의 주요 원인들이 계절적 수요 회복, DRAM업체의 미세공정 이전 강화 등에 따라 해소되면서 전분기 대비 8% 증가한 97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심텍의 2007년, 2008년 PER은 각각 9배, 8.3배로 시장 평균 대비 저평가된 상태여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낮다"며 "대형 메모리업체의 주가 모멘텀 발생시, 동반 상승 준비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권정우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심텍의 주요 매춫처인 하이닉스, 삼성전자를 비롯, DRAM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DRAM가격 하락 및 수요 전망 하향 등의 이유로 침체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심텍의 8월 매출액은 전분기 평균 매출액 303억원 대비 8% 감소한 280억원.
이는 계절적인 메모리 모듈 수요 감소와 주력 메모리 업체의 생산량 조정에 따른 BOC출하량 감소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7~8월 실적을 감안할 때, 심텍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권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그러나 4분기에는 3분기 둔화의 주요 원인들이 계절적 수요 회복, DRAM업체의 미세공정 이전 강화 등에 따라 해소되면서 전분기 대비 8% 증가한 97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심텍의 2007년, 2008년 PER은 각각 9배, 8.3배로 시장 평균 대비 저평가된 상태여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낮다"며 "대형 메모리업체의 주가 모멘텀 발생시, 동반 상승 준비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