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다이와증권은 쌍용차에 대한 탐방 보고서에서 긍정적 인상을 받았다면서 향후 전망이 다소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에 따른 충격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밀려났지만, 하반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

CKD(반제품조립) 사업부문의 매출 기여도가 크게 늘어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란 설명이다. 서유럽 지역의 판매량도 상반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

회사측이 2011년까지 이어질 신규모델 출시, CKD 성장세 확대 등으로 장기 성장 전망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