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기술주들이 대체로 약보합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LG필립스LCD가 상대적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6분 현재 삼성전자는 54만8000원으로 0.55% 상승하고 있고, LG전자도 강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하이닉스삼성SDI, 삼성전기, 삼성테크윈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LG필립스LCD의 경우 긍정적인 업황 전망에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2% 가까이 밀려나며 사흘째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각각 12억원과 1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나 기관은 1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