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업황 전망에 LED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16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날보다 1050원(3.73%) 오른 2만9200원으로 사흘째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내년부터 LED 사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에피밸리(옛 성일텔레콤)는 8150원으로 9% 가까이 급등하고 있고, 엔하이테크도 4% 넘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기가 강보합을 기록하며 다른 기술주들에 비해 선방하고 있다.

이날 대우증권은 LED 시장이 향후 5년간 3배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면서 서울반도체와 에피밸리, 삼성전기를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