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던 국제상사가 하락반전했다.

국제상사는 1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일대비 5.75% 내린 1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상사는 지난 3일 거래를 재개한 후 연일 상한가를 달렸으나 12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17일 장마감 이후 국제상사는 주가급등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인 E1이 상장유지에 필요한 주식분산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주식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국제상사는 18일 장초반부터 2.24% 하락한 상태로 출발했으며 점차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