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대표 최신규)은 18일 '눈으로 보고 손으로 연주하는 음악' 그랜드 피아니스트를(Grand Pianist)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랜드 피아니스트는 실제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의 6분의1 크기로, 88개의 건반이 음악에 맞춰 스스로 움직이며 연주한다.

유명 바이올리니스트이자 그랜드 피아니스트의 음악 프로듀서인 '하카세 타로'가 선정한 클래식, 재즈, 팝 등의 음악 100곡이 내장돼 있어 간단한 조작을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고 손오공측은 설명했다.

그랜드 피아니스트는 자동연주 외에 건반을 하나하나 두드려 연주할 수 있는 수동모드가 지원돼 직접 연주해 볼 수도 있다.

또 MP3등 음향기기 장비를 연결하면 MP3에 내장된 음악이 그랜드 피아니스트를 통해 흘러나오고, 음악에 맞춰 건반이 스스로 움직여 연주하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손오공은 그랜드 피아니스트 출시에 따라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특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예약구매를 하면 '하카세 타로'가 특별 선곡한 전용 카트리지 3개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그랜드 피아니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그랜드 피아니스트 공식 홈페이지(http://pianist.sonokong.co.kr)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으며, 그랜드 피아니스트 구매는 손오공eshop(http://shop.sonokong.co.kr)을 통해 10월 1일(월)부터 가능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