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리비아 호텔사업 진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우건설이 리비아 호텔 건설과 운영을 위한 현지 합작법인(Daewoo Tripoli Investment & Development Co., Ltd.) 출자를 의결하며 리비아 호텔사업에 나섰습니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5월 리비아내 경제개발 기금인 ESDF(Economic & Social Development Fund)와 합작계약을 체결하고 수도 트리폴리 시내에 특급호텔 건설과 운영에 합의했습니다.
대우건설이 추진중인 트리폴리 호텔은 300~400개의 객실을 갖춘 30~35층 5성급 특급호텔로 총사업비는 1억 6,641만 달러며 이 중 대우건설이 60%, ESDF가 40%를 분담합니다.
이번 호텔 사업은 지난 2000년 리비아 미수금 회수 합의시 미수금중 25%를 리비아 현지에 재투자 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으로 대우건설은 9,985만 달러를 이번 사업에 투자하게 됩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