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신성장 혁신센터 : 서울산업대 공학교육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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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2개월만에 '거점센터대학' 선정
서울산업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주원종)는 설립 2개월 만인 지난 7월에 산자부 주관 거점센터대학으로 선정됐다.
거점센터대학이란 15개가량의 대학그룹들이 공동으로 공학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으로,전국에 5곳밖에 없다.
서울산업대는 지난 10여년간 지속적으로 산학협동중심대학,서울테크노파크,NITU연학대학 사업,캡스톤디자인사업단 등을 운영해 온 것을 전국의 50개 대학으로부터 인정받아 최우수 거점센터대학으로 뽑혔다.
이 센터는 수요자인 기업체가 요구하는 공학교육을 하기 위한 목표설정·전략수립·평가 등을 담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특성화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융·복합 프로그램,테크노플래너십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제공하고,학생 피드백 활성화와 교수 지도법·업적평가 개선 등 공학인증제를 정착시킬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연구해 적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 혁신센터는 타 학교와 대비되는 다양한 공대 교육운영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학제 간 캡스톤디자인(종합설계) 모델'.학생들이 졸업하기 전 1년간 종합설계 과정을 수강할 경우,타 전공 학생들과 팀을 이뤄 공동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사과정에도 학제 간 연구의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타 전공의 기본적인 지식과 응용방법을 습득하고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센터 설립 전부터 서울산업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던 것을 보강해 타 대학에 응용할 수 있는 모델로 정립했다.
센터는 또 NT와 IT의 융합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술경영(학·석사) 테크노플래너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서울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교육·실습·취업이 결합된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원종 센터장은 "최우수 거점센터대학으로서 참여 대학들의 혁신사업을 지원하는 충실한 심부름꾼 역할을 하겠다"며 "참여대학의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할 수 있는 웹환경을 구축해 혁신 마인드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서울산업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주원종)는 설립 2개월 만인 지난 7월에 산자부 주관 거점센터대학으로 선정됐다.
거점센터대학이란 15개가량의 대학그룹들이 공동으로 공학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으로,전국에 5곳밖에 없다.
서울산업대는 지난 10여년간 지속적으로 산학협동중심대학,서울테크노파크,NITU연학대학 사업,캡스톤디자인사업단 등을 운영해 온 것을 전국의 50개 대학으로부터 인정받아 최우수 거점센터대학으로 뽑혔다.
이 센터는 수요자인 기업체가 요구하는 공학교육을 하기 위한 목표설정·전략수립·평가 등을 담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특성화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융·복합 프로그램,테크노플래너십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제공하고,학생 피드백 활성화와 교수 지도법·업적평가 개선 등 공학인증제를 정착시킬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연구해 적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 혁신센터는 타 학교와 대비되는 다양한 공대 교육운영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학제 간 캡스톤디자인(종합설계) 모델'.학생들이 졸업하기 전 1년간 종합설계 과정을 수강할 경우,타 전공 학생들과 팀을 이뤄 공동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사과정에도 학제 간 연구의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타 전공의 기본적인 지식과 응용방법을 습득하고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센터 설립 전부터 서울산업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던 것을 보강해 타 대학에 응용할 수 있는 모델로 정립했다.
센터는 또 NT와 IT의 융합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술경영(학·석사) 테크노플래너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서울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교육·실습·취업이 결합된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원종 센터장은 "최우수 거점센터대학으로서 참여 대학들의 혁신사업을 지원하는 충실한 심부름꾼 역할을 하겠다"며 "참여대학의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할 수 있는 웹환경을 구축해 혁신 마인드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