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 34%, 2분기 적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0곳 중 3곳이 넘는 제조업체가 올 2분기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 2분기 기업경영분석' 자료에 따르면 상장·등록법인 제조업체 가운데 매출액 세전이익률이 0% 미만으로 적자를 낸 기업은 34.1%로 1분기보다 4.6%p 늘었습니다.
20%이상 고수익 업체 비중은 1분기 8.3%에서 2분기 9.9%로 1.6%p 상승에 그쳤습니다.
제조업 전체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8.8%로 1분기보다 1.1%p 늘었고, 매출액영업이익률은 6.4%로 0.2%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비제조업의 경우 전체 매출액 세전순이익률이 10.2%로 전분기보다 2.8%p 하락했고, 매출액영업이익률도 12.8%로 2.1%p 하락했습니다.
대부분 업체들이 이익잉여금 증가로 자기자본이 확대되면서 부채비율 100% 이하 업체는 1분기보다 1.0%p 늘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