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미녀들의 수다'의 사유리가 엽기 사진으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네티즌들은 사유리의 엽기사진을 구경하기 위해 '사유리 미니홈피'에 방문하고 있다. 사유리의 독특한 포즈가 인상적인 일명 '사유리표 엽기사진'은 세계 각국 하와이, 뉴욕,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일본, 한국 등지에서 찍은 많은 사진들이 재미있고 엽기적인 포즈를 취하고 찍었다.

사유리는 '미녀들의 수다'서의 여성스럽고 다소곳하고 새침데기 이미지에서 개구장이처럼 엽기적인 포즈를 취하고 설정사진을 찍어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사유리 미니홈피에 게재된 사진들은 '우체통에 머리를 넣는 모습' '두루마리 휴지로 머리에 스카프를 두른 모습' '도서관에서 코믹하게 서서 책 찾는 모습' 등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사유리의 사진이 모두 엽기적인 사진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전혀 새로운 분위기의 섹시하고 여성미 넘치는 사진으로 '연예인 화보집'을 보듯 색다른 느낌의 사진도 있어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7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는 '한국에서 남의 눈 때문에 땡땡땡 못한다' 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한국에서 남의 눈 때문에 이상한 포즈로 사진을 못 찍는다"다며 "예쁘게 찍는 것보다 이상한 포즈로 찍는 사진 좋아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자 일본출신 리에의 얼굴 크기 비교한 방송이 화제가 네티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얼굴 크기에 발끈한 남희석을 비롯해 유건, 제오와 얼굴 크기를 비교했다. 패널들과 머리 크기를 비교한 결과 남희석이 4배, 유건이 2배, 제오가 3배 큰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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