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아스팔트 수출 1000만t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18일 서울 W호텔에서 신헌철 사장과 중국,일본 고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스팔트 수출 1000만t 달성' 행사를 개최했다. 1993년부터 시작된 SK에너지의 아스팔트 수출은 2004년 3월 500만t을 넘어선 이후 해마다 20% 이상 성장했다. SK에너지가 수출한 아스팔트 1000만t은 4차선 도로를 만들 경우 12만여km로,지구를 약 3바퀴 돌 수 있는 양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체 수출의 8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시장의 비약적 성장이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