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패션단지 "계약해지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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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아울렛의 집합소로 유명한 서울 가산동 금천패션단지 입주자들은 18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금천패션단지를 말살하는 행정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입주자들은 "산단공이 패션단지 내 일부 매장에서 중국산 제품이 판매됐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입주 계약을 해지한 것은 대부분 의류제품이 외주로 중국에서 생산되는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한 처사"라며 "행정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산집법(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을 철폐하라"고 요구했다.
입주자들은 "산단공이 패션단지 내 일부 매장에서 중국산 제품이 판매됐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입주 계약을 해지한 것은 대부분 의류제품이 외주로 중국에서 생산되는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한 처사"라며 "행정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산집법(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을 철폐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