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코리아는 18일 엄격한 유럽 환경기준인 '유로5'를 충족시키는 고급 대형 디젤 세단 '2008년식 페이톤 V6 3.0 TDI'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이산화탄소와 분진의 배출량을 현격히 줄여 "유럽에서 2009년 발효되는 유로5 기준을 만족시키는 국내 첫 디젤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이 차량의 최고출력은 233마력으로 2007년식의 225마력에 비해 높아졌고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시간도 8.7초로 0.1초 단축됐다 한다.

또 18인치 알로이 휠, LED 헤드램프, 터치스크린 방식의 내비게이션 시스템, 지상파 DMB 등 각종 옵션도 추가됐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8천990만원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