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새 특별기획드라마 <조강지처클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중 조강지처로 살다가 남편의 바람을 알고 복수를 꿈꾸는 ‘한복수’역의 김혜선과 아내 '한복수'를 버리고 바람피는 남편 ‘이기적’역의 오대규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조강지처클럽>은 가정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살고 있는 조강지처와 조기 유학을 위해 처자식의 짐수레가 돼버린 조강지부, 그들이 외롭고 쓸쓸히 감당해야 했던 무조건적인 사랑과 희생, 그리고 고통을 그리는 가족드라마로, 오현경의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칼잡이 오수정>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