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토리노가 자동차부품업체 대광다이캐스트공업의 우회상장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엔토리노는 전날보다 14.12%(495원) 오른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에 상한가에 이어 이틀째 강세다.

대광다이캐스트공업은 엔토리노의 최대주주인 파이맥스뮤추얼로부터 보유주식 250만주와 경영권을 137억5000만원에 인수한데 이어 엔토리노와 합병하기로 했다.

엔토리노와 대광다이캐스트공업의 합병비율은 1대 7.695737705로, 합병후 대광다이캐스트공업의 최대주주인 유승훈씨 등 5명이 엔토리노 지분 17.96%를 보유하게 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