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의 긍정적 업황 전망에 켐트로닉스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켐트로닉스는 전날보다 1600원(8.29%) 오른 2만900원으로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글래스 슬리밍 시장의 성장이 LCD 소재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켐트로닉스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이 증권사 강정원 연구원은 "내년 국내 글래스 슬리밍 시장 규모가 600억원으로 10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진입 장벽이 높아 신규업체 진입이 힘든만큼 기존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