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시가총액이 드디어 10조원을 돌파했다.

19일 오전 9시34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1만4100원(7.04%) 오른 21만44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또 다시 경신하고 있다. 상승폭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늘어나고 이ㅣㅆ다.

주가가 연일 상승하면서 시가총액도 10조2874억원으로 불어났다. NHN은 지난 12일 시가총액 9조원을 상향 돌파한 바 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의 KT&G(10조2848억원)보다도 높은 규모이며, 두산중공업이나 삼성중공업 등과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다.

이와 함께 시가총액 비중도 9.91%로 크게 늘어났다.

기관 투자자들이 이달들어 단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매수에 나서는 가운데 이날 메릴린치와 씨티그룹 등 외국계 창구로도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