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나인, 야설록 작가와 '단군' 집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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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인은 19일 '머나먼 제국', '남벌', '아마게돈' 등 1700여권의 만화와 25질의 무협지를 비롯해 추리역사소설, 온라인 게임 스토리 등을 집필한 야설록(필명) 작가와 드라마 '단군'의 집필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야설록 작가는 "단군에 대해 신화적 접근이 아닌 역사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을 시도할 것"이라며 "판타지적 요소를 배제하고, 인간 ‘단군’에 초점을 맞춰서 집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 '단군'이 분명 많은 논쟁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러한 논쟁으로 인해 단군에 대한 다양하고도 체계적인 연구, 집필, 학술적 접근이 진행되기를 바라며 민족적 자존심을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태원 올리브나인 드라마사업본부장은 "드라마 '단군'을 통해 우리 민족 최초의 고대국가 '고조선'과 민족의 시조 '단군'을 역사적 측면으로 재조명하고, 뮤지컬, 게임 등 고대사를 배경으로 한 관련 콘텐츠의 출시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총 100부작으로 제작 예정인 '단군'은 현재 10회 분량의 대본이 나와 있는 상태로, 내년 하반기 이후 방송을 목표로 현재 방송국과 편성 협의 중에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야설록 작가는 "단군에 대해 신화적 접근이 아닌 역사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을 시도할 것"이라며 "판타지적 요소를 배제하고, 인간 ‘단군’에 초점을 맞춰서 집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 '단군'이 분명 많은 논쟁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러한 논쟁으로 인해 단군에 대한 다양하고도 체계적인 연구, 집필, 학술적 접근이 진행되기를 바라며 민족적 자존심을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태원 올리브나인 드라마사업본부장은 "드라마 '단군'을 통해 우리 민족 최초의 고대국가 '고조선'과 민족의 시조 '단군'을 역사적 측면으로 재조명하고, 뮤지컬, 게임 등 고대사를 배경으로 한 관련 콘텐츠의 출시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총 100부작으로 제작 예정인 '단군'은 현재 10회 분량의 대본이 나와 있는 상태로, 내년 하반기 이후 방송을 목표로 현재 방송국과 편성 협의 중에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