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10월에도 추가 인하될 것" 서울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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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증권은 미국 정책금리가 이번 0.50%포인트 인하에 이어 10월에도 추가 인하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증권 김유미 연구원은 "이번 금리인하폭이 시장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 불확실성이 여전히 불안요인으로 남아있어 연준이 금리인하 방식을 통한 유연한 태도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직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이 크지 않으나 일부에서 파급이 확인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금리인하 필요성이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과거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LTCM) 사태 당시 미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인하는 주식시장이 이전 추세를 회복했다는 판단이 설 때까지 이어졌고, 결국 그 해 미국 지수는 LTCM 사태 이전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를 고려할 때 이번 금리인하가 단발성에 그치기보다 추가적으로 한차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서울증권 김유미 연구원은 "이번 금리인하폭이 시장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 불확실성이 여전히 불안요인으로 남아있어 연준이 금리인하 방식을 통한 유연한 태도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직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이 크지 않으나 일부에서 파급이 확인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금리인하 필요성이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과거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LTCM) 사태 당시 미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인하는 주식시장이 이전 추세를 회복했다는 판단이 설 때까지 이어졌고, 결국 그 해 미국 지수는 LTCM 사태 이전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를 고려할 때 이번 금리인하가 단발성에 그치기보다 추가적으로 한차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