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9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07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증권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국내 서비스 산업 및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 개발한 모델로, 고객들의 품질 평가를 바탕으로 서비스산업의 품질수준을 평가한 지수이다.

한국표준협회는 54개 업종 227개 기업과 자치단체, 61개 경찰 및 세무 행정기관 중에서 개별 면접조사와 인터넷 패널 조사를 실시해 매년 업종별 1위 기업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선진금융형 종합자산관리상품 ‘옥토’와 자산배분형 랩어카운트 ‘옥토랩’,‘오토 머니 백(Auto Money Back)’ 서비스 등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HTS, 홈페이지와 같은 온라인거래 시스템의 이용 편리성 및 고객에 대한 친절도, 적극적인 고객 응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 영업기획팀 주운석 팀장은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과의 신뢰구축에 힘쓰고 차별화된 선진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