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새한…"환경필터로 대규모 플랜트사업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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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바닷물을 담수(淡水ㆍ민물)로 만드는 기술은 물이 부족해질 미래에 황금 알을 낳는 거위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보유한 역삼투 분리막 기술은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의 핵심기술로,회사의 이익과 국익차원에서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환경소재 필터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단에 참여하게 된 ㈜새한(www.saehan.co.kr) 기술연구소 김연수 소장(사진)은 "차별화된 기술과 담수 생산원가 절감을 통해 5년 내 종합필터 전문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소장의 설명처럼 담수화 기술은 앞으로 수요가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
유엔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에는 78억 인구의 38%가,2050년에는 94억 인구의 42%가 물 부족으로 고통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새한의 역삼투 분리막 기술을 해수담수화에 적용할 경우 공정의 운전비용을 감소시키는 등 상당한 비용절감을 꾀할 수 있어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새한은 삼성그룹의 제일합섬을 모체로 1972년 설립돼 1995년 삼성그룹에서 분리됐다.
이후 수(水)처리 필터 부문에서 IT(정보기술)를 접목한 신사업에 참여하는 등 선도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새한은 그동안 기술투자에 주력해 필터부문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아성을 구축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2년 국내 최초로 '해수담수화용 역삼투 분리막' 생산기술에 성공해 '대한민국기술대전'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담수 생산 방법은 해수(海水)를 가열해 수증기를 응축시키는 증발법과 해수에 높은 압력을 가해 담수를 추출하는 역삼투압법이 대표적이다.
㈜새한의 분리막 기술은 최근 세계적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역삼투압 분야의 핵심기술이다.
이 회사가 차세대 사업인 '해수담수화플랜트' 사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비결은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다.
가정용 필터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새한은 앞으로 대규모 플랜트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바닷물을 담수(淡水ㆍ민물)로 만드는 기술은 물이 부족해질 미래에 황금 알을 낳는 거위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보유한 역삼투 분리막 기술은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의 핵심기술로,회사의 이익과 국익차원에서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환경소재 필터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단에 참여하게 된 ㈜새한(www.saehan.co.kr) 기술연구소 김연수 소장(사진)은 "차별화된 기술과 담수 생산원가 절감을 통해 5년 내 종합필터 전문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소장의 설명처럼 담수화 기술은 앞으로 수요가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
유엔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에는 78억 인구의 38%가,2050년에는 94억 인구의 42%가 물 부족으로 고통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새한의 역삼투 분리막 기술을 해수담수화에 적용할 경우 공정의 운전비용을 감소시키는 등 상당한 비용절감을 꾀할 수 있어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새한은 삼성그룹의 제일합섬을 모체로 1972년 설립돼 1995년 삼성그룹에서 분리됐다.
이후 수(水)처리 필터 부문에서 IT(정보기술)를 접목한 신사업에 참여하는 등 선도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새한은 그동안 기술투자에 주력해 필터부문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아성을 구축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2년 국내 최초로 '해수담수화용 역삼투 분리막' 생산기술에 성공해 '대한민국기술대전'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담수 생산 방법은 해수(海水)를 가열해 수증기를 응축시키는 증발법과 해수에 높은 압력을 가해 담수를 추출하는 역삼투압법이 대표적이다.
㈜새한의 분리막 기술은 최근 세계적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역삼투압 분야의 핵심기술이다.
이 회사가 차세대 사업인 '해수담수화플랜트' 사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비결은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다.
가정용 필터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새한은 앞으로 대규모 플랜트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