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패션 매거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ELLE Korea가 15주년을 맞이하여 18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홀에서 'The First Ever'란 테마로 파티를 개최했다.

ELLE Korea의 15주년 기념 파티는 세계 최대 패션 매거진의 파티답게 국내 미디어 파티 사상 최대규모로 패션 관계자, 패셔니스트 및 독자 1000여명을 초대해 진행되었다.

엘르 코리아 이정훈 CEO와 엘르 인터내셔날 CEO 장 보드프레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출산 50여일만에 급다이어트를 했다는 신유진 편집장의 환영 인사가 이어졌다.

또한 엘르 코리아의 15주년 축하를 위해 방한한 엘르 패션 사진작가 질 벤시몽씨는 디지털 카메라로 파티장을 찍는 것으로 방한 인사를 대신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파티 행사의 1부에서는 스트리트 댄스 그룹 묘성의 공연과 클론의 구준엽이 디제잉을 펼치는 열정적인 댄스타임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가수 휘성의 축하공연을 펼쳤다.

휘성은 신곡 '사랑은 맛있다' '다쳐도 좋아' 등을 라이브로 멋지게 소화해 파티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북돋았으며 관객들의 요청에 따라 '안되나요'의 일부분을 무반주 라이브로 불러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더블MC를 맞았던 변정수와 손정민을 비롯하여 김희애, 손예진, 김성수, 이정진, 예지원, 전진, 이동건, 황지현, 이규한, 이하늬 등이 참석해 ELLE Korea의 15주년을 축하하며 함께 파티를 즐겼다.

한경닷컴 신동휴 기자 d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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