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양극화 심화..선택과 집중 필요-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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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9일 건설업종에 대해 향후 양극화가 심해짐에 따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조주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건설업에 대해 주요 대형사(대우건설, GS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금호산업)의 국내외 신규 건설수주 비중 증가에 따른 실적과 주가 차별화가 심화될 것"이라며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했다.
주요 대형사의 건설업종 내 시가총액 비중이 9월 3일 기준 78.6%로, 이 건설사들의 주가가 업종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라고 설명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건설수주 물량은 국내 시장의 성장둔화 속에서도 주요 자원부국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맞물린 발주물량 증가로 2010년까지 연 평균 4.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주요 대형사의 국내외 신규 수주비중은 2006년 34.5%에서 2007년과 2008년 34.7%, 39.1%까지 증가할 전망.
즉, 중장기적으로 수주 양극화가 심해져 주요 대형사 실적과 주가의 차별화는 더욱 심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수주 양극화 원인으로 △주택, 브랜드 차별화 심화 △대규모 민간투자사업 증가 △자본 집약적 해외 발주량 증가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조 애널리스트는 건설업종 탑픽스로 금호산업과 GS건설을 추천했다.
금호산업은 국내외 토목 및 주택/개발사업분야의 수주 경쟁력 보강을 통한 중장기 실적개선, 저평가된 자산가치, 대우건설과의 영업시너지가 예상돼 긍정적이란 평가다.
또 GS건설은 가장 건전한 재무구조와 안정감 있고 성장성 있는 사업구조, 높은 수주 경쟁력을 보유해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19일 오후 2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내 건설업지수는 전일보다 14.63P 오른 407.76을 기록중이다.
GS건설이 전일보다 6.47% 오른 1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림산업도 6.19% 상승세다.
또 현대산업이 5%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은 2%대 오르고 있다.
이 밖에 금호산업과 동부건설, 성원건설 등도 1% 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조주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건설업에 대해 주요 대형사(대우건설, GS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금호산업)의 국내외 신규 건설수주 비중 증가에 따른 실적과 주가 차별화가 심화될 것"이라며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했다.
주요 대형사의 건설업종 내 시가총액 비중이 9월 3일 기준 78.6%로, 이 건설사들의 주가가 업종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라고 설명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건설수주 물량은 국내 시장의 성장둔화 속에서도 주요 자원부국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맞물린 발주물량 증가로 2010년까지 연 평균 4.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주요 대형사의 국내외 신규 수주비중은 2006년 34.5%에서 2007년과 2008년 34.7%, 39.1%까지 증가할 전망.
즉, 중장기적으로 수주 양극화가 심해져 주요 대형사 실적과 주가의 차별화는 더욱 심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수주 양극화 원인으로 △주택, 브랜드 차별화 심화 △대규모 민간투자사업 증가 △자본 집약적 해외 발주량 증가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조 애널리스트는 건설업종 탑픽스로 금호산업과 GS건설을 추천했다.
금호산업은 국내외 토목 및 주택/개발사업분야의 수주 경쟁력 보강을 통한 중장기 실적개선, 저평가된 자산가치, 대우건설과의 영업시너지가 예상돼 긍정적이란 평가다.
또 GS건설은 가장 건전한 재무구조와 안정감 있고 성장성 있는 사업구조, 높은 수주 경쟁력을 보유해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19일 오후 2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내 건설업지수는 전일보다 14.63P 오른 407.76을 기록중이다.
GS건설이 전일보다 6.47% 오른 1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림산업도 6.19% 상승세다.
또 현대산업이 5%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은 2%대 오르고 있다.
이 밖에 금호산업과 동부건설, 성원건설 등도 1% 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