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중소제조업 체감경기 소폭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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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전국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중소 제조업체들의 체감 경기도 소폭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국가산업단지 입주 업체 2565개사를 대상으로 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 업체들의 4분기 경기종합 BSI 전망치는 117로 3분기(115)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4분기 경기가 3분기 때보다 더 나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 수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의미다.
BSI전망치는 지난 2분기(1분기 103→2분기 119)에 큰 폭으로 뛰었다가 3분기(115)에 소폭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91)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기준치(100)를 넘어서는 호조를 보였다.
산업단지별로는 구미단지(95)만 기준치에 못 미쳤다.
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주가 상승,소비심리 개선 등에 따른 내수 회복세와 주력 산업의 수출 호조로 4분기에는 경기 회복세가 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국가산업단지 입주 업체 2565개사를 대상으로 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 업체들의 4분기 경기종합 BSI 전망치는 117로 3분기(115)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4분기 경기가 3분기 때보다 더 나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 수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의미다.
BSI전망치는 지난 2분기(1분기 103→2분기 119)에 큰 폭으로 뛰었다가 3분기(115)에 소폭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91)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기준치(100)를 넘어서는 호조를 보였다.
산업단지별로는 구미단지(95)만 기준치에 못 미쳤다.
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주가 상승,소비심리 개선 등에 따른 내수 회복세와 주력 산업의 수출 호조로 4분기에는 경기 회복세가 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