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감사를 받던 코레일 직원 최모(42)씨가 18일 오전 11시 20분께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 계족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씨는 끈으로 나무에 목을 맨 채 숨져 있었으며 주변에 "억울하다"는 내용이 적힌 수첩이 있었다.

조사결과, 코레일 대전지사 시설팀 소속의 김씨는 내부감사를 받던 중 지난 14일 오후 실종됐었다.

경찰은 유족과 코레일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