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혁신도시 건설사업 기공식이 20일 현지 사업현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김재현 한국토지공사 사장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 드림밸리(Dream Valley)'로 이름 붙여진 김천혁신도시는 김천시 남면·농소면 일대 380만3000㎡(115만2400평)규모로 조성되며 13개 공공기관과 연구기관,관련 기업 종사자 등 2만5000명이 거주하게 된다.

혁신도시에는 공공기관 외에 산학연 클러스터,주거단지,복합단지 등이 들어서며 U-City로 계획돼 주민들이 각종 행정서비스와 생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