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는 자원개발테마를 이용한 주식 불공정거래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아이에너지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융감독당국이 자원개발테마주에 대한 시세조작혐의를 포착하고 5개사 주식에 대한 불공정거래 혐의로 7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7명을 수사기관에 통보키로 했다는 언론보도 기사에 대해 자사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유아이에너지는 19일 장중 주식시장에서 불공정거래 소문이 퍼지면서 15% 하락한 641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한편 금융당국이 혐의가 있는 기업에 대해 명확한 사명을 공개하지 않음에 따라 주식시장에서는 관련주에 대한 의혹과 희비가 엇갈리기도 했습니다.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켰다는 평가입니다. 증선위는 지난 5일 회계기준 위반 3개사에 대해서는 사명을 발표한 바 있어 상장사간의 제재에도 형평성을 잃은 듯한 모습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