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구성된 레인콤의 경영진들이 신규 경영 플랫폼과 국내외 시장 공략 강화 등 중견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벤처 신화를 뛰어 넘어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인 레인콤의 '드림 경영진'입니다. 중앙에 자리잡은 신임 이명우 총괄 사장, 좌측의 양덕준 CSO, 우측의 김군호 COO는 레인콤 부활의 선봉에 서는 주역들입니다. 참여를 통한 창조경영과 지속 가능한 경영, 기업 역량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경영 등 3대 원칙이 신규 경영 패러다임의 주된 축입니다. 레인콤은 지금까지의 '아이리버' 브랜드와 명성을 십분 활용한 성장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명우 레인콤 신임 대표이사 "레인콤의 브랜드를 어떻게 활용해 매출을 올리고 이익을 내느냐가 중요하다. 지금까지 아이리버가 만든 브랜드 플랫폼 기반으로 돈이 되는 비즈니스, 성장할 수 있는 회사로 만들것이다" 최근 산업간 컨버전스 추세를 반영해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MP3, 홈네트워크 디지털 기기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의 라인업 강화와 신규사업 확대를 예고했습니다. 이명우 레인콤 신임 대표이사 "당분간 아이리버가 강점 갖고 있는 제품 MP3, MP4, 딕플, 내비게이션 등의 제품을 시장에 도입해 보는 노력을 병행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네트워크 제품 쪽으로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경영 총괄, 전략수립, 상품개발과 마케팅 분야의 최고 경영진이 포진된 만큼 국내 MP3 플레이어 부문에만 국한됐던 시장의 범주를 해외로 확대해 2~3년 내에 외형과 내실 부문 모두 중견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갖춰 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명우 레인콤 신임 대표이사 "매출 5천억원, 이익 5백억원 나는 회사가 되면 그 이후 1조원 달성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본다. 그러한 매출의 상당부분이 해외에서 나오는 회사가 되려고 한다" 회사를 대변하는 브랜드인 '아이리버'를 메가 브랜드로 키울 예정인 레인콤은 그동안 부족한 점으로 지적 받아오던 비즈니스적인 접근 부족 등을 경영혁신으로 보완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