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영화 <어깨너머의 연인>(감독 이언희)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영화 출연 소감을 말하던 도중 이태란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자 이미연 또한 눈물을 지으며 이태란을 위로하고 있다.

극중 이미연은 포토그래퍼로 자유스럽고 활달한 성격의 여자 ‘정완’ 역을 맡았으며, 이태란은 여자라서 행복한, 결혼이 안심보험이라고 여기는 여자 ‘희수’ 역으로 열연했다.

영화 <어깨너머의 연인>은 결혼과 연애라는 일생일대 중대사들 사이에서 고민하고 갈등하고 행복해하는 여자들의 심리를 리얼하게 그린 로맨스 영화로, 이미연 이태란의 파격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깨너머의 연인>은 오는 10월 18일 개봉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