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맞아?' 파격노출 변신
영화 <무방비도시>의 손예진이 파격적인 노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저포스터 촬영현장이 공개된 이후 단 한차례의 노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손예진의 강렬하고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이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손예진은 <무방비도시>에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기업형 소매치기 조직의 리더이자 치명적인 팜므파탈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방비도시>는 한국의 FBI, 광역수사대와 기업형 국제 소매치기 조직간의 냉혹한 한판 승부를 다룬 웰메이드 범죄 액션 대작.

특히 청순의 대명사 손예진이 목숨을 건 혈투마저 불사하는 기업형 소매치기 조직의 리더 ‘백장미’ 역으로 분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파격적인 변신을 위해 손예진은 촬영 전부터 감독 및 스태프들과 수차례에 걸친 의상 및 메이크업 컨셉트 논의를 거쳐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 육감적인 라인을 드러내는 과감한 의상과 헤어로 외적으로 매혹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또한 손예진은 국제적 소매치기 조직의 리더라는 영화 속 설정상 리얼한 소매치기 동작을 연기하기 위해 고난도의 소매치기 기술은 물론 특별한 액션 훈련까지 받는 등 ‘백장미’로의 변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명민, 손예진 주연의 영화 <무방비도시>는 지난 7월 31일 크랭크인 해 현재까지 30%정도의 촬영을 마친 상태로,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