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만든 S라인인데 ‥ 추석 연휴 다이어트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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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추석을 앞두고 5~6일간의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일 년 중 가장 풍성한 명절인 추석은 온 가족들이 모여 가족간의 정을 나누고 풍요로움을 즐긴다는 의미가 크다.
그러나 갖가지로 펼쳐지는 명절음식은 과식으로 인해 오랫동안 유지했던 다이어트 습관을 깨는 ‘주범’이기도 하다.
성인 1인이 섭취하게 되는 명절음식의 한끼 칼로리는 대략 얼마일까?
아침 일찍 눈을 뜨자마자 입을 달짝지근하게 만들어주는 식혜 한 잔은 100kcal, 추석의 대표적인 명절음식인 송편은 한 개당 50kcal, 흰 쌀밥 312kcal, 잡채 170kcal, 갈비찜 한 토막 143kcal, 쇠고기 산적은 200kcal, 도라지나물 90 kcal, 시금치나물 54 kcal, 배추김치 10 kcal, 배 반 개 80 kcal, 막걸리 한 잔 90 kcal. 나물이나 김치종류를 빼고는 기름진 음식이 대부분으로 고칼로리위주의 식단이 되기 쉽다.
한끼 식사만으로 성인의 하루 권장 칼로리인 2000kcal를 훌쩍 넘기게 되는 것.
연휴가 끝날 무렵에는 1~2kg의 체중이 늘었음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때문에서다.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은 “우리 나라 명절음식의 특성상 기름에 지지고 기름으로 무치는 조리법이 많아 평소 보다 최고 3배 이상의 칼로리를 이 기간 동안 섭취하기 쉽기 때문에 칼로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나물과 같은 반찬으로 배를 채우는 것이 작게나마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연휴기간 동안에는 몸의 활동량도 적은 반면 섭취하는 칼로리는 많아 연휴가 끝난 뒤 갑자기 늘어난 살을 빼려는 환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추석 다이어트를 위한 생활속 Tip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 소화에 도움을 주는 생강차나 지방을 분해해주는 녹차를 마신다.
2. 송편에 넣는 설탕대신 조청이나 물엿으로 칼로리를 낮춘다.
3. 쌀밥보다 포만감이 큰 현미나 잡곡밥을 먹어 밥의 칼로리를 줄인다.
4. 전이나 부침개 등의 튀긴 음식은 채반에 담아 기름을 뺀 뒤 먹고, 최대한 자제한다.
5. 섬유소가 포함된 채소, 칼로리가 낮은 나물을 먹어주어 한끼 식사의 칼로리를 낮춘다.
맛있는 명절음식을 앞에두고 구경만 할수 없다면 위와같은 방법으로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연휴 지나고 체중계에 올라가 후회하는 일은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일 년 중 가장 풍성한 명절인 추석은 온 가족들이 모여 가족간의 정을 나누고 풍요로움을 즐긴다는 의미가 크다.
그러나 갖가지로 펼쳐지는 명절음식은 과식으로 인해 오랫동안 유지했던 다이어트 습관을 깨는 ‘주범’이기도 하다.
성인 1인이 섭취하게 되는 명절음식의 한끼 칼로리는 대략 얼마일까?
아침 일찍 눈을 뜨자마자 입을 달짝지근하게 만들어주는 식혜 한 잔은 100kcal, 추석의 대표적인 명절음식인 송편은 한 개당 50kcal, 흰 쌀밥 312kcal, 잡채 170kcal, 갈비찜 한 토막 143kcal, 쇠고기 산적은 200kcal, 도라지나물 90 kcal, 시금치나물 54 kcal, 배추김치 10 kcal, 배 반 개 80 kcal, 막걸리 한 잔 90 kcal. 나물이나 김치종류를 빼고는 기름진 음식이 대부분으로 고칼로리위주의 식단이 되기 쉽다.
한끼 식사만으로 성인의 하루 권장 칼로리인 2000kcal를 훌쩍 넘기게 되는 것.
연휴가 끝날 무렵에는 1~2kg의 체중이 늘었음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때문에서다.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은 “우리 나라 명절음식의 특성상 기름에 지지고 기름으로 무치는 조리법이 많아 평소 보다 최고 3배 이상의 칼로리를 이 기간 동안 섭취하기 쉽기 때문에 칼로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나물과 같은 반찬으로 배를 채우는 것이 작게나마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연휴기간 동안에는 몸의 활동량도 적은 반면 섭취하는 칼로리는 많아 연휴가 끝난 뒤 갑자기 늘어난 살을 빼려는 환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추석 다이어트를 위한 생활속 Tip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 소화에 도움을 주는 생강차나 지방을 분해해주는 녹차를 마신다.
2. 송편에 넣는 설탕대신 조청이나 물엿으로 칼로리를 낮춘다.
3. 쌀밥보다 포만감이 큰 현미나 잡곡밥을 먹어 밥의 칼로리를 줄인다.
4. 전이나 부침개 등의 튀긴 음식은 채반에 담아 기름을 뺀 뒤 먹고, 최대한 자제한다.
5. 섬유소가 포함된 채소, 칼로리가 낮은 나물을 먹어주어 한끼 식사의 칼로리를 낮춘다.
맛있는 명절음식을 앞에두고 구경만 할수 없다면 위와같은 방법으로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연휴 지나고 체중계에 올라가 후회하는 일은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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