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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경택감독, 거칠지만 순수한 '사랑'으로 '친구' 뛰어넘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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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곽경택 감독의 고민은 '친구' 영화를 뛰어넘고 싶다는것.

    영화 '친구'의 818만 흥행 신화를 달성한 곽경택 감독의 후속작인 '챔피언' '태풍' '개똥' 등 세 작품을 합해봤자 '친구' 한편에도 못미치는 실정이다.

    주진모 박시연 주연의 영화 '사랑'이 추석시즌 개봉영화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맥스무비)

    19일 개봉한 '사랑'의 흥행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친구' '태풍' 등 남성다운 영화를 연출한 곽경택 감독의 7번째 작품이 주진모와 박시연을 내세운 첫 멜로이야기라는데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랑'은 버릴 수도 가질 수도 없는 첫사랑에 인생을 올인하는 거칠지만 순수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으며 올 가을 관객들을 감성에 적실 예정이다.

    1위 '사랑'에 이어 맷 데이먼의 할리우드 대작 '본 얼티메이텀'이 20.89%로 2위에 올랐다.

    '본 얼티메이텀'은 12일 개봉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영화 '상사부일체'가 12.07%, '권순분여사 납치사건'이 11.02%로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즐거운 인생’은 5위를 차지하며 주말 예매순위 1~5위에 4편의 한국영화가 포진돼 한국영화 전성시대를 열게 됐다.

    열일곱, 수채화를 닮은 한 여자에게 주인공 채인호(주진모 분)은 말한다.

    "맹세했다, 내가 지키주기로..."

    평범하게 꼭 남들만큼만 살고 싶었던 남자, 채인호는 평생 지켜주겠다는 첫사랑 미주(박시연 분)을 위해 감옥까지 가게되지만 미주는 오히려 그를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

    7년 후, 버릴 수 없는 그 여자는 가질 수 없는 사랑이 되어 나타나고...

    지독하게 조여 오는 운명을 상대로 한, 거친 남자의 뜨거운 삶을 곽경택 감독만의 스타일로 그려냈다.

    '미녀는 괴로워'에서 세련된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주진모는 이번 영화에서는 투박하지만 따뜻한 시선을 가진 순수한 남자 채인호로 분해 200% 매력을 발산한다.

    영화 '사랑'의 “지랄 같네…사람인연..,” “내가 니 지켜주도 되나?” “여자는 순간이다” 등 멋 부리지 않아 오히려 강한 여운을 남기는 대사들이 벌써부터 관객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또한 이번에도 곽경택 감독만의 우직한 힘이 느껴지는 영상이 한 남자의 강렬한 드라마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친 남자의 뜨거운 삶이 펼쳐지는 부산의 항만과 부둣가를, 세련된 조명과 파워풀한 카메라 워크에 담은 곽경택 감독 특유의 힘 있는 영상이 당신의 가슴을 뒤흔들 것이다!

    뛰어난 배우들이 최고의 감독과 만나 선보이는 최고의 연기, 올가을을 촉촉한 눈물로 적셔줄 영화 '사랑'

    모두를 비극으로 몰고가는 악역 김민준조차 빛나게 만들어 버리는 곽경택만의 재주가 이 영화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친구'의 장벽을 뛰어넘고 싶은 곽경택 감독의 열망을 채워줄수 있을지 추석극장가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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