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 군산에 제2 생산기지 건설... 1단계로 3천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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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세계 1위를 자랑하는 현대중공업이 전북 군산에 제 2의 생산기지 구축하는 계획을 확정, 1단계로 내년 5월까지 3천억원을 투입해 대형 선박블럭 공장을 조성키로 했다.
김완주 전북지사와 최길선 현대중공업 사장, 문동신 군산시장은 20일 오전 전북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중공업은 이에따라 군장국가산업단지 내 LG전자와 LG상사 부지 221만㎡(62만7천여평)를 사들이는 한편 우선 250명의 선박 블럭공장 가동 인력을 연내 확보키로 했다.
2009년까지는 총 1천2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밀려드는 선박주문과 사업 확대로 부지난을 겪자 군산 지역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현대중공업 최 사장은 "현대중공업과 전북도, 군산시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기업과 지역 모두가 상생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김완주 전북지사와 최길선 현대중공업 사장, 문동신 군산시장은 20일 오전 전북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중공업은 이에따라 군장국가산업단지 내 LG전자와 LG상사 부지 221만㎡(62만7천여평)를 사들이는 한편 우선 250명의 선박 블럭공장 가동 인력을 연내 확보키로 했다.
2009년까지는 총 1천2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밀려드는 선박주문과 사업 확대로 부지난을 겪자 군산 지역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현대중공업 최 사장은 "현대중공업과 전북도, 군산시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기업과 지역 모두가 상생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