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디자인서울거리' 조성 사업의 1차 대상지로 강남대로 등 10곳을 선정해 내년 11월까지 이들 거리를 디자인과 감성이 숨쉬는 거리로 새단장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디자인 거리 1차 대상지로 선정된 10곳은 △종로구 대학로(혜화로터리∼낙산공원길) △중구 남대문로(신세계 백화점∼을지로입구역) △용산구 이태원로(이태원 입구∼해밀턴호텔) △광진구 능동로(어린이대공원∼군자역) △성북구 동소문로(한성대역∼성신여대역) △구로구 창조길(벤처센터∼시흥대로) △관악구 관악로(서울대입구역∼관악구 청사) △금천구 시흥대로(시흥4거리∼독산동길) △강남구 강남대로(강남역∼교보타워 사거리) △강동구 천호대로(천호사거리∼강동 로데오거리) 등이다.